마치다, 상하이 선화 2–1 꺾고 ACL 투 16강 확정…센토 78분 결승골
일본 마치다 젤비아가 11월 5일 오후 7시 마치다 시립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 G조 4차전에서 중국 상하이 선화를 2–1로 이겼다. AFC는 경기 뒤 공식 결과 보도를 통해 마치다의 16강 진출 확정을 알렸다. 마치다는 조별리그 네 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 12를 기록했다.

동점 허용 뒤 센토가 다시 만든 리드
마치다는 전반 29분 시모다 호쿠토의 골로 앞섰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뒤 후반 14분 상하이의 하파엘 라탕(Rafael Ratão)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33분 센토 게이야(Keiya Sento)가 결승골을 넣었다. 구단 공식 경기 기록에도 2–1 승리와 경기 종료가 표시됐다.
승부가 1–1로 돌아간 뒤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는 점이 이번 결과의 핵심이다. 전반 선제골만으로 승리가 결정된 경기는 아니었고, 센토의 78분 득점이 승점 3을 확보하는 분기점이 됐다.
4연승으로 확보한 토너먼트 출전권
AFC에 따르면 마치다는 이번 승리로 승점 12에 도달했고 상하이와의 간격을 8점으로 벌렸다. 조별리그 승점 경쟁의 성과가 16강 출전권으로 이어진 것이다. 다만 16강 진출 확정과 대회 우승은 별개의 단계이며, 이후 토너먼트 결과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록의 의미를 살펴보면 마치다는 조별리그에서 첫 네 경기에 걸쳐 승점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동점을 허용하고도 승리를 되찾았다는 점에서, 단순히 무실점 경기를 이어간 경우와는 다른 흐름을 보여준다.
다음 공식 일정은 11월 8일 히로시마전
구단이 안내한 다음 리그 일정은 11월 8일 오후 2시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이다. 국제대회 조별리그 결과와 국내 리그 성적은 별도로 집계된다. 마치다는 이번에 확보한 16강 진출권을 바탕으로 남은 국제대회 일정과 국내 리그를 병행한다.